2026-03-09 HaiPress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 1월 우리나라가 133억달러가량의 경상흑자를 기록했다. 전월보다는 약간 줄었지만,역대 5위 기록이다. 흑자 행진 기조도 유지했다.
6일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경상수지는 132억6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33개월 연속 흑자다. 월간 흑자 규모 기준으로는 역대 5위다. 다만 사상 최대 기록인 지난해 12월 187억달러보다는 흑자 규모가 다소 줄었다.
1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상품수지 흑자가 151억7000만달러였다. 수출은 655억1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30% 늘었다. 정보기술 품목의 수출 호조가 이어진 데다 설 연휴가 전년 1월에서 올해 2월로 옮겨지면서 조업일 수도 증가한 덕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무선통신기기·컴퓨터 주변기기·승용차 등이 급증했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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