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우수 특허 스타트업 공공조달 오픈이노베이션 개최

2025-08-28 HaiPress

조달청·특허청과 공동 진행


조달청장상 뷰전·특허청장상 모바휠 수상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김민현 모바휠 대표,윤희영 뷰전 대표,강희훈 조달청 신성장조달기획관(왼쪽부터)이 스타트업 공공조달 오픈이노베이션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캠프] 디캠프가 27일 디캠프 선릉에서 조달청,특허청과 함께 우수 특허를 기반으로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간 200조 원 이상의 기술·서비스 수요가 발생하는 공공조달 시장에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관 협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디캠프는 지난 2019년 3월 특허청,2024년 5월 조달청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스타트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해 디캠프가 주최한 특허청·조달청 d.day에서 참여 스타트업의 80%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다수 기업이 R&D 및 PoC(개념검증) 형태로 공공 영역에 기술을 도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부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해 모바휠,뷰전,에이아이스페라,에코인에너지,클리카,티알 등 총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행사 당일 15분간의 기술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결과,조달청장상은 뷰전,특허청장상은 모바휠이 수상했다. 수상한 두 기업을 대상으로 디캠프는 배치 기업 선발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26년도 특허청 지원사업(기업별 1억 원 이상) 선정 우대를,조달청은 조달 관련 전시회 및 ‘원스톱 지원 서비스’ 선정 우대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날 조달청장상을 수상한 뷰전은 공공건물과 인프라에 적용 가능한 자외선 차단 99.9%,적외선 차단 80% 성능의 PDLC 필름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모바휠은 음파 기반 AI(인공지능) 센서를 활용해 블랙아이스 등 위험 노면을 실시간 감지하는 도로 안전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이외에도 피칭에 참여한 에이아이스페라는 공공 부문의 IT 자산과 취약점을 자동 탐지하는 공격표면관리 솔루션을 발표했고,에코인에너지는 폐플라스틱을 열분해 기술로 처리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설비를 선보였다. 클리카는 AI 모델과 하드웨어를 손쉽게 연결하는 AI 경량화·컴파일링 솔루션을,티알은 폐기능 질환 판독과 약물 추천이 가능한 정밀 호흡기질환 검진기를 각각 발표했다.

한편,디캠프는 지난 22일부터 디캠프 배치 5기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했다. IT 서비스 및 솔루션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디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접수 중이며,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1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기회,최대 18개월 입주 공간 제공,전문 멘토링,국내외 사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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