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HaiPress
라이노스,화재감지 기능 탑재
라이노스의 AI 청소로봇 '휠리'
인공지능(AI) 청소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가 청소와 화재 감지를 동시에 수행하는 융합형 AI 청소로봇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빌딩 관리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야간·무인시간대 화재 대응 공백을 메울 수 있어 스마트 안전도시 정책과 맞닿은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라이노스는 자사 대표 모델인 '휠리' 시리즈에 이동식 열화상 화재 감지 시스템을 옵션으로 결합한 차세대 모델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새 모델은 적외선·열 복합 센서를 통해 전방 10m 범위에서 촛불 크기(약 2㎝)의 불씨까지 탐지한다.
탐지 절차는 △순찰 중 열원 감지 △AI 분석 △자체 경보 발령 △관제실 실시간 전송 △3D 맵 발화 위치 표시 순으로 진행된다. 이는 기존 천장 고정형 감지기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며,특히 야간·무인시설에서의 대응력을 크게 높인다.
청소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휠리는 시간당 최대 1200㎡ 청소와 하루 평균 11㎞ 주행이 가능하며,고감도 오염 센서를 활용해 청소 강도를 자동 조절한다. 악취 원인인 오수통을 세탁수통과 독립 분리해 위생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윤식 기자]
AI 청소로봇의 화재 감지 기능 도입 배경은?
융합형 청소로봇 상용화가 빌딩 관리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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