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HaiPress
“현지 생산 가능한 韓 기업 점유율 확대 전망”
中 업체 리튬 공장 중단…공급 과잉 해결되나

삼성SDI 본사. (사진=삼성SDI) 리튬값 상승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추가 수주 기대에 삼성SDI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8월 1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만1000원(5.05%) 오른 2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북미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 결합 시장이 성장하며 국내 배터리 업체에 대한 투자자 기대가 커졌다.
삼성SDI는 이차전지 종목 중에서도 최근 주가 상승률이 가장 두드러진다. 지난주 한 주 동안 14.7% 상승해 배터리 3사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1.5%),SK이노베이션(5.4%)과의 격차도 컸다.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해당 시장에서 점유율 90%인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점유율 하락과 현지 생산시설을 보유한 한국 기업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인 중국의 CATL이 장시성에서 운영 중인 대형 리튬 공장을 가동 중단한다는 소식에 리튬 가격 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다.
8월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CATL은 장시성에 위치한 젠사워 리튬 공장을 최소 3개월간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젠사워 리튬 광산은 전 세계 생산량의 3%를 차지하는 초대형 광산이다. 해당 광산의 채굴이 중단되면 리튬의 공급 과잉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는 “2년 넘게 공급 과잉에 시달린 리튬 업계에는 호재”라고 평가했다.
이번 조치가 가격 반등으로 이어지면 양극재·전해질·리튬 가공 업체 수익성이 회복될 전망이다. 리튬값 상승은 국내 이차전지 산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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