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HaiPress
비자 브랜드 카드 소지자 대상
경기 티켓 오픈 전 응모 혜택
지역경제 활성화·소상공인 지원도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공식 경기 티켓 판매에 앞서,비자 브랜드 카드 회원에게 경기 티켓을 사전 응모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비자 사전 응모 추첨은 비자 브랜드 신용카드·체크카드·충전식 선불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자는 피파의 공식 결제 기술 파트너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자 처음으로 사전 응모 이벤트를 마련했다. 비자는 전 세계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티켓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비자는 피파와의 약 20년에 걸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사전 응모는 오는 9월 10~19일 FIFA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가능하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9월 30일부터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가 이뤄질 예정이며,10월 중 지정된 시간대에 선착순으로 경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기간의 결제는 비자 브랜드로만 가능하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비자 FIFA 월드컵 2026™ 리셉션’ 행사가 열렸다. 왼쪽부터 로버트 톰슨(Robert Thomson) 비자 글로벌 대외협력 수석부사장,에두아르도 코엘로(Eduardo Coello) 비자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사장,에이미 홉핑거(Amy Hopfinger) FIFA 월드컵 2026™최고사업전략책임자,전 미국 국가대표 수비수 알렉시 랄라스(Alexi Lalas)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비자 코리아> 비자는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개최국인 미국·캐나다·멕시코의 지역사회·소상공인을 지원하려는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월드컵 개최 도시 내 다양한 사업자에게 소비 트렌드와 결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관광 수요를 장기적인 성장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킴 로렌스(Kim Lawrence) 비자 북미지역 사장은 “팬들에게 역사적인 월드컵 무대를 가장 먼저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북미 전역의 지역사회와 소상공인들이 월드컵으로 인한 경제적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미 가이(Romy Gai) 피파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역사적인 대회를 직접 경험하기 위해 피파 계정과 비자 카드를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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