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유치했다” 글로벌 스포츠계 뒤흔든 강원도 모나용평

2025-08-04 HaiPress

모나용평 MTB / 사진=모나용평 강원도 평창 모나용평이 국제사이클연맹(UCI: Union Cycliste Internationale)이 주관하는 ‘UCI MTB 월드시리즈(UCI MTB World Series)’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유치했다.

대회는 오는 2026년 5월 1일부터 3일까지로 모나용평이 위치한 강원도 평창 발왕산 일대에서 열린다. 2028년까지 3년 연속 개최 예정이다. 모나용평은 이번 유치를 통해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UCI MTB 월드시리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라이더들이 참가하는 산악자전거 월드컵으로 유럽·북미·남미를 순회하는 글로벌 투어 형식으로 운영한다. 아시아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는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arner Bros. & Discovery)가 제작과 중계를 맡아 전 세계 170개국 이상에 방송한다.

모나용평 외관 / 사진=모나용평 모나용평은 해발 1458m 발왕산을 기반으로 UCI 기준에 부합하는 국제 트레일 인프라와 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숙박,식음,레저를 아우르는 리조트 환경도 갖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이벤트 운영 역량도 인정받았다. 기술적 완성도와 환경 대응력 모두에서 기준을 충족했다는 평가다.

이번 유치로 모나용평은 ‘MTB 투어리즘’이라는 새로운 스포츠 관광 모델을 선보이며 사계절 액티비티 리조트로서 위치를 더욱 굳힐 계획이다. 겨울에는 국내 대표 스키 리조트로 다양한 슬로프와 수준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름에는 산악자전거와 여러 아웃도어 스포츠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액티비티 경험을 선사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다른 매체에서 재생산되었으므로 재 인쇄의 목적은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지,이 웹 사이트가 그 견해에 동의하고 그 진위에 책임이 있으며 법적 책임을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 사이트의 모든 자료는 인터넷을 통해 수집되며, 공유의 목적은 모든 사람의 학습과 참고를위한 것이며, 저작권 또는 지적 재산권 침해가있는 경우 메시지를 남겨주십시오.

©저작권2009-2020 강원도상업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