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HaiPress
딥마인드 개발자 “기준 무시하고 발표”
“금메달 아닌 은메달 수준”

탕 루옹 구글 딥마인드 수석 개발자가 X에 올린 오픈AI 비판글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를 둘러싼 인공지능 성과 발표를 두고,구글 딥마인드의 한 연구자가 오픈AI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탕 루옹 구글 딥마인드 수석 개발자는 자신의 X에 “IMO에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내부 채점 가이드가 있다. 그걸 모르면 메달을 주장할 수 없다”라며 “문제 6번에서 점수를 잃은 시점에서,그건 금메달이 아니라 은메달”이라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19일(현지시간) X를 통해 “범용 추론 모델로 올해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IMO 2025)에서 금메달 수준의 성능을 달성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오픈AI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이는 꿈같은 이야기였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AI가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이번 성과의 의의를 설명했다.
하지만 루옹 개발자는 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루옹 개발자가 올린 X 게시물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번 결과를 IMO 조직위와 협의 없이 자체 평가로 발표했으며,구체적인 점수나 해설 없이 결과만 모호하게 공개했다. 반면 딥마인드는 IMO와 직접 협력해 AI 성능을 검증했고,IMO 측의 지침을 준수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IMO는 AI 연구기관들에 “폐회식 이후 최소 일주일은 결과 발표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회를 통해 입상한 인간 학생들의 주목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였지만,오픈AI는 이 지침을 무시하고 폐회식이 끝나기도 전에 결과를 발표했다.
IMO는 195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권위 있는 올림피아드로,각국을 대표하는 20세 미만 학생들이 참가한다. 단순히 공식을 암기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닌 수학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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