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HaiPress
美 전역에 수 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 구축
원자로 수 기에 맞먹는 전력 소모
“AI가 전력·데이터센터 산업 지형 바꾸는 분기점 될 것”

오라클 데이터센터 [사진=오라클] 오픈AI가 미국 전역에서 약 4.5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 전력을 오라클로부터 임대하기로 했다 블룸버그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미국 가정 수백만 곳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으로,AI 인프라 역사상 전례 없는 규모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오픈AI가 주도하는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오라클,소프트뱅크,엔비디아를 비롯해 UAE 국부펀드가 투자한 AI 기업 G42 등이 함께 5000억달러(약 690조원)를 AI 인프라에 투자하는 계획이다.
오라클은 지난 6월 말,연간 300억달러(약 41조원)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이번 오픈AI와의 계약이 그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라클은 현재 텍사스 애빌린에 1.2GW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데 이를 2GW까지 확장하고,미시간·위스콘신·와이오밍·뉴멕시코·조지아·오하이오·펜실베이니아 등으로 확장 건설할 예정이다.
1GW는 원자로 한 기 수준의 발전량으로,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오픈AI가 요구한 4.5GW는 그만큼 AI 모델 학습과 서비스에 엄청난 컴퓨팅 파워와 전력이 필요하다는 증거다.
오픈AI는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오라클 주가는 해당 보도 이후 5% 상승해 사상 최고치인 229.98달러에 마감했다. 올해 들어 3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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