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하나 평생 먹고사는 건 불가” 박태환 연금 얼마길래

2025-06-13 IDOPRESS

사진 I 스타투데이DB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이 연금의 실체를 공개한다.

13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대한민국 수영 역사를 쓴 레전드 박태환의 솔직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14세 때 최연소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로 발탁된 그는 이후 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등 각종 세계대회를 휩쓸며 메달 행진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이 같은 어마어마한 기록과 함께 따라오는 연금에 대해서도 속 시원하게 밝힐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에서 박태환은 “꼭 가고 싶은 맛집이 있다”며 집을 나서더니,아파트 단지의 다른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 의아함을 자아낸다. 알고 보니 아파트 내에 있는 카페테리아를 찾아간 것. 이 아파트는 다수의 셀럽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로,‘국내 최초 입주민 식당이 있는 아파트’로 화제를 모은 곳이다.

사진 I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쳐 앞서 박태환은 은퇴 후 가장 바뀐 점에 대해 “현역 때는 시간적인 직업병이 있었다. 1년 365일이 다 똑같았다. 항상 새벽 4시에 일어나서 5시에 운동하는 걸 몇 십 년 했다. 밥을 먹더라도 빨리 먹고 어떻게 해야겠다는 게 있었다.”면서 “이제는 맛있는 걸 시간제한 없이 계속 먹을 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연복 셰프는 달라진 그의 일상에 “고생 많이 했는데 박태환 성공했네”라고 말했고,‘편스토랑’ 제작진은 조심스럽게 연금에 대해 물었다.

선수 시절 각종 국제 대회에서 셀 수 없이 많은 메달을 딴 박태환은 “연금으로 평생 먹고 사는 건 불가능하다”라고 답한다.

그는 “메달을 따서 100점을 쌓아야 연금 등록이 된다. 저는 2006년 고등학교 때 나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한 번에 100점을 다 쌓았다”면서 “그 (연금) 금액이 소금빵처럼 짭짤하긴 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러면서도 “이후에 받은 포상금들은 메달 딸 때마다 많이 기부했다”고 덧붙인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박태환은 선수 시절 여자 친구로 많은 오해를 받은 친누나와 다정한 전화 통화도 공개한다. 이 과정에서 그의 첫 조카 역시 수영을 배우고 있다는 소식을 듣지만,정작 박태환은 조카의 본격적인 수영 선수 도전을 반대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박태환의 연금을 비롯한 조카의 수영 선수 도전을 반대하는 이유 등은 모두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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