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IDOPRESS
美 유럽노선 일부
기존 3-3-3 배열에서 3-4-3 변경 추진
좌석 좌우 간격 약 3㎝ 줄어들 듯

대한항공 보잉787-9 가 이륙하고 있는 장면.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장거리 주력 비행기 이코노미 좌석에 ‘닭장 배열’로 불리는 3-4-3 배열 도입을 추진한다. 기존 3-3-3 배열과 비교하면 공급석은 늘어나지만 좌석 좌우 간격이 1인치(2.6㎝) 줄어들게 된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B777-300ER 기종 11대의 이코노미 좌석을 3-4-3 배열로 개조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그간 국내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FSC)는 3-3-3 배열를 유지했고,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는 3-4-3 배열을 탑재했다. 그러나 이번 개조가 이뤄지면 대한항공 승객들도 비좁은 좌석에서 장거리 비행을 하게 된다. B777-300ER은 주로 미주,유럽 노선에 배치된다. 관련기사 A15면
당초 대한항공은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프리미엄 이코노미(Premium Economy)’ 좌석을 도입하는 일반석 고급화 방침을 밝혔다. 첫 개조 대상은 대한항공의 보잉 777-300ER로 일등석을 없애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홍보했다. 하지만 승객 편의성과 상관없이 이코노미석을 늘려 수익성을 확보하려는 구조가 됐다. 3-4-3 배열을 적용하면 대한항공은 최대 37석 정도를 추가 확보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신규 좌석 개조는 기업결합 관련 필수 공급석 유지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효용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고객편의 증대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도입이나 전체 좌석 개편을 종합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1만원으론 칼국수도 못 먹네요”…심상찮은 외식물가, 죄다 올랐다
은행 대출 연체율 0.62%, 9개월 만에 ‘최고’… 중소법인 부실 가시화
라인게임즈, 조동현·배영진 공동대표 체제 출범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 ‘스테이블코인 공존’ 선언...규제 판도 바뀌나[엠블록레터]
방미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승인 취소’ 논의 본격화
“말만해, 포샵해줄게”...어도비, 파이어플라이 AI 어시스턴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