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HaiPress
기아 브랜드 첫 전용 PBV ‘PV5’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으로 재정의
라인업 중 패신저·카고 먼저 출시
순차적으로 풀 라인업 구축 예정
기아 PV5 패신저 외장 [자료출처=기아]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기아의 브랜드 최초의 PBV 판매가 시작됐다.
기아는 전동화 전용 PBV ‘더 기아 PV5’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PV5는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하드웨어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통합된 신개념 중형 PBV다.
기아는 기존에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로 사용되던 PBV 용어를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이라는 의미로 새롭게 정의했다. 혁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컨버전(기존 차량에 탑차,캠퍼 등 고객 필요에 맞는 사양을 더하는 것)모델을 지속 출시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다.
더 기아 PV5 카고(왼쪽),패신저 외장 [자료출처=기아] PV5는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첫 PBV 차량이다. 개발 초기부터 일반 고객과 국내외 고객사,컨버전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실제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차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적극 반영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pv5는 고객의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며 “PV5는 확장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V5는 시트를 다양하게 배열할 수 있는 ‘패신저’,제원·적재용량이 각기 다른 3종 ‘카고’,교통약자 이동편의성을위한 차량,샤시캡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기아는 이 중 5인승 패신저(2-3-0)모델과 카고 롱레인지 모델을 먼저 출시한다.
더 기아 PV5 패신저 내장 [자료출처=기아] PV5 패신저는 2995m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PE룸(엔진룸) 설계·시트 배치 최적화를 통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탑승 인원과 목적에 따라 1-2-3열 시트 배열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패신저 5인승 2-3-0 모델은 2열 시트에 리틀라이닝과 폴드&다이브(시트 미사용시 시트백을 앞으로 접으며 쿠션을 아래 방향으로 낮추는 것) 기능이 적용돼 사용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1330L에 2열 시트 미사용시 최대 2310L까지 확장돼 차박·피크닉 등 상황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1회 충전거리는 산업부 인증 기준 358km다.
더 기아 PV5 카고 외장 [자료출처=기아] PV5 카고 롱 모델은 차량 전장 4695mm 기준 화물 공간이 최대 길이 2255mm,폭 1565mm,높이 1520mm로 최대 4420L의 화물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개구폭이 최대 1343mm로 국내 기준 가로 세로 1100mm의 표준 파렛트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다. 적재고를 419mm 수준으로 낮춰 한번에 적재함 상하차 작업이 가능하며 적재공간 내 LED 조명을 설치해 작엽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산업부 인증 기준 PV5 카고 롱레인지 모델의 최대 충전거리는 377km이며 스탠다드 모델의 1회충전거리는 280km다.
PV5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패신저 모델 ▲베이직 4709만원 ▲플러스 5000만원이며 카고 모델은 ▲스탠다드 4200만원 ▲롱레인지 447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기준,카고는 비과세 기준).
장시성 패션기술대학교 천룽, CHEN.1988로 밀라노 쇼케이스 마무리… "가을의 이상", 국제적인 반향
The Honorary Gala of China International Candy Season Opened at Beijing Shougang Park
SuiFest 플래티넘 스폰서 DipCoin, 현장 최고 인기 부스로 이목 집중
신라호텔 “11월 초 결혼식 일정대로 진행…변경요청 취소”
액상 ·정제 원터치로 한번에 섭취…코스맥스바이오, ‘듀얼팩’ 개발
11월 29일 매경TEST, 같은 달 17일까지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