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HaiPress
관세·징검다리 연휴 여파
對美 수출액 30.4% 줄고
승용차 수출도 23.2% 감소
5월 초순(1~10일)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3.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미(對美)수출은 30.4%,자동차 수출액은 23.2% 급감했다. 징검다리 연휴로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줄어든데다,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부가 조치가 수출액 감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까지 수출액은 12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3.8% 감소했다. 대미 수출은 30.4% 줄어 총 수출액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중국과 유럽연합도 각각 수출액이 20.1%,38.1% 줄어들었다.
품목별로는 10대 주요 수출품 중 반도체를 제외한 9개 품목에서 수출액 감소가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3일 미국이 25%의 자동차 관세를 부과한 영향을 받아 승용차 수출액은 23.2% 줄었다. 석유제품과 선박도 각각 36.2%,8.7% 수출액이 감소했다.
미국은 지난 3월 12일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 것을 시작으로 4월 3일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의 품목 관세를 매겼다. 이어 이달 3일부터는 자동차 부품으로 25% 관세 조치를 확대했다. 국가별로 상이한 상호관세는 90일간 유예했으나,10% 기본관세는 지난달 5일부터 발효됐다
다만 우리나라 수출액의 추세적 감소를 예상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달 1∼10일까지 조업일수는 5.0일로,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작년 같은 기간(6.5일)보다 1.5일 짧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하는 데 그친 상태다.
장시성 패션기술대학교 천룽, CHEN.1988로 밀라노 쇼케이스 마무리… "가을의 이상", 국제적인 반향
The Honorary Gala of China International Candy Season Opened at Beijing Shougang Park
SuiFest 플래티넘 스폰서 DipCoin, 현장 최고 인기 부스로 이목 집중
신라호텔 “11월 초 결혼식 일정대로 진행…변경요청 취소”
액상 ·정제 원터치로 한번에 섭취…코스맥스바이오, ‘듀얼팩’ 개발
11월 29일 매경TEST, 같은 달 17일까지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