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0 HaiPress
이용 증가에 매달 최고치 갱신
전달대비 증가폭은 둔화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카드사에서 카드론을 쓴 고객들의 잔액이 지난달 말 기준약 4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 악화에 서민 급전 수단인 카드론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증가폭은 전달 대비 소폭 줄어들어 증가세가 일시적이지만 둔화됐음을 알 수 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 9곳(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9888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 1월 말(42조7310억원)보다 2578억원 늘어났다. 2월 카드론 잔액이 1월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대치라는 기록을 경신한 셈이다.
다만 전달 대비 증가폭은 2578억원으로 1월에 3437억원 늘어난 것보다는 적어 증가 속도가 오히려 둔화됐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지난해 7월과 8월 한달새 6000억원이 불어났던 것과 대비하면 증가세가 가파른 건 아닌 셈이다.
한편 지난달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1월 대비 733억원 불어난 1조6844억원을 기록했다. 현금서비스 잔액도 1303억원 늘어난 6조7440억원으로 집계됐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7조613억원으로 전달 7조522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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