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IDOPRESS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 전광판에 금시세가 표시됐다. [이충우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부추기며 안전자산 투심을 자극하자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이날 4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0.3% 오른 온스당 3001.1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한때 3017.11달러까지 치솟았다. 선물 가격 종가가 3000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물 가격 역시 한때 3000달러를 돌파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6시께 온스당 3004.86달러에 거래됐다. 현물 거래가가 3000달러를 넘은 것도 최초다.
최근 금 선물 가격은 가파르게 치솟아 직전 5거래일 동안 2.5%,연초 대비로는 10% 이상,1년 전보다는 30% 이상 올랐다.
이와 관련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전 세계 펀드 매니저의 52%가량이 금을 본격적 무역 전쟁에 대비한 최고의 헤지 수단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 매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것도 금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세계 중앙은행들은 지난 1월 한 달간 18미터톤의 금을 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시성 패션기술대학교 천룽, CHEN.1988로 밀라노 쇼케이스 마무리… "가을의 이상", 국제적인 반향
The Honorary Gala of China International Candy Season Opened at Beijing Shougang Park
SuiFest 플래티넘 스폰서 DipCoin, 현장 최고 인기 부스로 이목 집중
신라호텔 “11월 초 결혼식 일정대로 진행…변경요청 취소”
액상 ·정제 원터치로 한번에 섭취…코스맥스바이오, ‘듀얼팩’ 개발
11월 29일 매경TEST, 같은 달 17일까지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