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4 HaiPress
1730kg 폐플라스틱 재활용
락앤락과 한화토탈에너지스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온돌패널. <락앤락>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온돌 패널을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온돌 패널은 양사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협약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락앤락이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1730kg의 밀폐용기 분쇄품을 한화토탈에너지스에 전달했고,한화 측이 이를 산업소재로 가공했다.
온돌 패널은 조립식 구들장 형태로,탄소 복합 신소재가 포함돼 내구성과 보온 성능이 뛰어나다.
락앤락은 지난 2020년부터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생활용품,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캠페인을 통해 2896kg의 밀폐용기를 수거했고,수거한 밀폐용기로 제주 올레길에 모작 벤치를 설치하기도 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이 실생활에 유용한 온돌로 자원순환되는 뜻깊은 여정을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 해 기쁘다”면서 “올해도 지구의 날 캠페인을 시작해 친환경 가치를 적극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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