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2 HaiPress
특종세상 (13일 오후 9시 10분)
2019년 방송된 MBN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퀸'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가창력과 당당한 매력으로 주목받은 정수연 씨(41)를 만난다. 그는 주부를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에서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공감을 받았지만,우승 1년 만에 돌연 무대에서 자취를 감췄다. 사실 그는 아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싶어 '보이스퀸' 종영 후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만나던 사람과 재혼을 서둘렀다.
그러나 막상 결혼하니 남편은 경제적으로 무책임했고 재산을 날리기까지 하며 두 번째 결혼도 파경을 맞았다. 둘째 딸까지 태어났기에 더욱 막막한 상황이었다. 가수로 성공해 가족 앞에 당당히 서고 싶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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