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8 HaiPress
에버랜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인스타그램 이미지 [사진제공 = 삼성물산] 최근 에버랜드가 진행한 ‘밸런타인데이 통째 대관’ 이벤트에서 사흘 만에 8000쌍 커플의 사연이 접수됐다.
앞서 에버랜드는 지난 4일 에버랜드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밸런타인데이에 에버랜드를 통째로 빌려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커플 초청 이벤트를 공지한 바 있다.
7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이벤트 조회 수는 100만 회를 훌쩍 돌파했고 지난 4~6일 단 사흘간 진행한 이벤트 신청 댓글 창에는 8000쌍 커플의 사연이 몰렸다.
이번 이벤트는 ‘밸렌타인데이’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커플 중에서 단 한 커플을 초청해 아무도 없는 야간의 에버랜드에서 둘만의 데이트 기회를 선물하는 것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벤트를 공개하자마자 댓글,좋아요,공유 등 고객 참여가 쇄도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연애 커뮤니티와 맘카페 등 온라인에 순식간에 퍼져 나갔다. 커플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보고 싶은 밸런타인데이 원픽 이벤트로 입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각종 커뮤니티로 확산하며 온라인에 공유된 것만도 수십만 건을 넘어선 것을 감안하면 훨씬 더 많은 국민이 이번 이벤트를 경험한 것으로 보인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첫 데이트 장소였던 에버랜드에서 다시 한번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거나,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서프라이즈 프러포즈를 하고 싶다는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신청자들의 댓글도 눈길을 끌었다”고 소개했다.
지난 6일 이벤트 신청 마감과 함께 에버랜드는 내부 심사단을 꾸려 응모한 사연들을 심사숙고해 이날 중 행운의 주인공 커플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연 당첨자의 데이트는 14일 밸런타인데이 당일 오후 8시 에버랜드가 문을 닫은 뒤 진행된다. 생생한 데이트 현장 모습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스냅 영상으로 제작해 주인공 커플에게 선물로 주어지며,에버랜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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