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 HaiPress
[씨네프레소-146] 영화 ‘이터널 선샤인’
*주의: 첫 문장부터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치 않으면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세요.

영화 ‘이터널 선샤인’은 클레멘타인과 조엘의 만남과 헤어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노바미디어] 영화 ‘이터널 선샤인’(2005)은 연인을 잊기 위해 기억 삭제술을 받은 두 남녀가 서로를 잊은 상태에서도 다시 상대방에게 돌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어떻게든 잊으려고 기억을 강제로 제거했음에도 결국 상대방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결말 때문에 종종 이 영화는 ‘인연은 결국 다시 만나게 돼 있다’는 메시지로 해석되기도 한다. 오랜 기간 연인들에게 인기를 끌어온 이유다.
그러나 재회한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됐을까,생각해보면 마냥 감동받기만은 어렵다. 두 사람은 결국 서로를 할퀴었던 과정을 다시 밟고 또 다른 상처만 안기지 않았을까.
신한·하나·기은 "금리 더 드려요" … 나라사랑카드로 20만 軍心 잡는다
[포토] 중구 우리銀 점포에 임산부 전용좌석
정부 탄소감축안 목표 봤더니…10년간 최대 850조 투입해야
[표] 외국환율고시표
생산금융은 우리가 최고…중소기업 지원책 쏟아내는 은행들 [금융가 톺아보기]
'172조 치매머니' 관리에 공공신탁도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