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1 IDOPRESS
13년 차 후배 아이브에게 90도 사과하는 아이유. [사진출처 = 영상캡처] 가수 아이유가 13년 후배인 걸그룹 아이브에게 90도 허리 숙여 사과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아이 가문과 함께 쏘아 올려 (With IVE)’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아이브와 인사를 나눈 뒤 “저희가 숍이 같다”며 “저는 사실 아이브 분들의 뒷모습,지나가실 때 멀리서 ‘어 아이브다’하면서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인사를 나누거나 이야기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한 번 엘리베이터에서 리즈씨를 뵌 적이 있다는 아이유는 “리즈씨가 타 계시는데 굳이 ‘저기요’ 하면서 말을 걸었다”라고 인연을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아이유는 “사실 이전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서 “원래는 아이브 분들을 진작에 모시고 싶어서 기획이 돼 있었는데,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하며 갑자기 허리를 숙여 아이브에게 사과를 했다.
아이유는 사과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원래 ‘팔레트’ 녹화가 예정돼 있었다”라며 “녹화날 아침 딱 일어났는데 뭔가 잘못됐구나 느꼈다,고열이 나고 병원에 가느라고 녹화를 취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너무 미안해서 (메이크업) 숍 스태프분들이 같으니 ‘진짜 죄송하다’고 전해달라고 했다”라며 “그러다 (엘리베이터에서) 리즈 씨를 뵀다,‘저 아이유인데 진짜 미안하다’라고 얘기했었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그게 2024년에 내가 제일 못한 일”이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에 아이브 멤버들은 “아니예요”라고 손사래를 치며 어쩔 줄 몰라 했고,장원영은 “저희는 절대 선배님께서 그렇게 생각 안 하셨으면 좋겠어서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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