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1 IDOPRESS
나는 자연인이다(22일 오후 9시 10분)
산속에서 20여 마리의 뱀,도마뱀,거북이와 사는 자연인 김대호 씨(53)를 만난다. 어릴 적부터 겁이 없고 호기심 많은 성격이었던 그는 하고 싶은 일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중국집 배달,에어컨 설치,냉동 창고 설치,고춧가루 공장 운영 등 기회가 닿는 대로 새로운 일에 도전했다. 그러다 우연히 평택항에서 수입되는 엄청난 양의 바나나와 망고를 보고 필리핀 바나나,망고 무역 사업에 뛰어들었다. 남다른 사업 수완으로 크게 성공했지만,코로나19 사태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큰 재정적 위기를 넘긴 그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오랫동안 꿈꿔온 산 생활을 결심한 것. 어느덧 산 생활 4년 차에 접어드는 자연인은 파충류를 돌보고 집 안을 꾸미며 즐거운 인생을 살고 있다.
삼계탕 한그릇 2만원 육박…“차라리 돼지고기 먹겠다”
“회의실 말고 현장으로”…하나은행, 美 관세 피해기업 직접 챙긴다
컴포즈커피, 가맹점 3000호점 돌파…‘서울올림픽파크포레온점’ 오픈
[단독] 신용사면 받은 3명 중 1명...또 빚 안 갚았다
“강남3구·용산 토허제 연장에 무게추”…성동·마포도 지정 초읽기?
“농민 중요한 건 알겠는데, 농퓰리즘 끝이 없네”…도매상 돈으로 농산물 최저가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