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1 HaiPress
국고보조금 상한 축소에도
BYD,주행거리 늘려 두배로
기아 EV6는 580만원

올해 전기차 국고보조금이 축소된 가운데 기아 EV6가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급받는다. BYD의 전기버스는 보조금이 두 배 이상 늘어난 2100만원이다.
21일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모델별 국고보조금을 책정해 발표했다. 올해 가장 많은 국고보조금을 받는 차종은 기아 더 뉴 EV6다.
EV6는 국고보조금 상한인 580만원 전액을 지급받는다. 성능과 안전 기준을 충족해 관련 보조금을 모두 받게 됐다.
EV6를 비롯해 올해 대부분 전기차 모델들은 보조금이 줄었다. 환경부가 지난해 중대형 승용차 기준 650만원이었던 기본 국고보조금 상한을 올해 580만원으로 축소한 여파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는 보조금이 전년 대비 80만원 정도 감소했다. 올해 아이오닉6가 책정받은 보조금은 575만원으로 전년(650만원) 대비 크게 줄었다.
전기 승합차 중에는 GS글로벌이 수입하는 BYD eBus7이 보조금 2100만원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보조금이 1007만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작년 대비 두 배 수준의 보조금을 받게 됐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고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늘며 책정된 보조금이 올랐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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