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7 HaiPress
역대 최대 규모 기부금액
해피밀·행운버거 판매수익
중증 환아 집 짓기에 쓰여
왼쪽부터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제프리 존스 한국RMHC 회장. [사진 출처 = 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한국RMHC)에 역대 최대 금액인 약 8억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한국맥도날드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본사에서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와 제프리 존스 한국RMHC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회사는 ‘해피밀’과 ‘행운버거’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비롯해 매장 내 모금함과 임직원 정기후원 등으로 적립된 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했다. 특히 지난해 5월 처음 개최한 기부금 조성 행사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을 통해 참가자 3000명과 협력사들의 후원으로 모은 금액도 기부금에 더했다.
한국RMHC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환아의 가족들을 위해 병원 근처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지어주고 운영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 한국맥도날드가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도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양산 하우스 운영과 서울 지역 내 서울 하우스의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맥도날드 임직원의 다양한 활동들이 역대 최고 기부금 달성으로 이어져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해도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RMHC와 함께하며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늘리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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