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 IDOPRESS

[사진출처=연합뉴스] KB국민은행 노조가 성과급300%와 1000만원 등을 요구하며 압도적 비율로 파업에 찬성했다. 파업이 실행에 옮겨지면 2019년 이후 6년만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노조는 지난 14일 쟁의행위(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 참여한 노조원 9702명(투표율 88.22%) 중 95.59%인 9274명이 찬성했다.
노조는 지난달 26일 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고용노동부 산하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노동 쟁의 조정을 신청했지만,조정으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해 중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노조는 현재 임단협 교섭에서 ▲보로금(성과급) 300%(통상임금 기준)+1000만원 ▲임금인상률 2.8% ▲신규 채용 확대 ▲경조금 인상 ▲의료비 지원제도 개선 ▲임금피크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2023년도 사업보고서상 KB국민은행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2000만원 수준이다.
‘10억 로또’ 강남 아파트 입주권도 경매로…메이플자이 시세차익은 얼마일까
[표] 외국환율고시표
[포토] 올해의 스타브랜드 소개합니다
은행 보험판매 규제 확 풀어 인기 상품 더 많이 팔게 한다
[단독] "ELS 손실나면 은행직원 판매실적서 제외"
LS일렉, 4600억원 역대급 수주 美 초고압 변압기 시장서 질주
[단독] 기획재정부 ‘한은 마통’ 영끌 최대···3분기에만 70조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