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 HaiPress
원달러 환율이 새해들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지금까지는 8년 전 트럼프 취임 전후의 궤적과 유사하다. 8년 전 궤적을 따른다면 원달러 환율 하락은 확대될 수 있다. 하지만 그럴수 있을까?
지난12월 하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에 놀라1,486.7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2월31일 늦게 최상목 권한대행이 여권의 저항을 무릅쓰고 헌법재판관3인 중2인을 임명함에 따라 기존 6인 체제下 의결의 법적·절차적 논란을 해소하자 원화 가치 하락(환율 상승)이 진정된 것이다.
하지만 원화만의 나홀로 약세가 진정된 것일 뿐,광범위한 달러화 강세가 물러났다고 얘기하기는 섣부르다.
달러화가 원화에만 강세였던 것이 아니라,유로화나 엔화,위안화 등 주요 통화 대비 강세인 현상이 여전히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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