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0 IDOPRESS
[사진출처=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국 양궁을 4년 더 이끈다.
20일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첫 취임 이후 6회 연속 역임으로 차기 임기는 내년 1월부터 4년간이다.
대한양궁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정 회장이 협회 행정을 고도화하고 재정 자립에 기여한 점,전폭적인 국가대표 지원과 인재 육성으로 한국 양궁의 경쟁력을 높여온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이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때까지 세계 최강 지위를 굳건히 지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의선 회장의 6차례 회장 연임은 정몽구 명예회장이 협회장에 취임한 지난 1985년 이래 현대차그룹과 한국 양궁의 동행을 40년 넘게 잇는 것이기도 하다.
정 회장은 공정,투명,탁월 등 3대 원칙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국가대표 선발 시스템을 확립해 한국 양궁의 세계 최강 지위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그룹은 “양궁협회에는 지연,학연 등 파벌로 인한 불합리한 관행이나 불공정한 선수 발탁이 전무하다”며 “국가대표는 기존의 성적이나 명성은 배제한 채 철저한 경쟁을 거쳐 현재의 성적에 기반해서만 선발되고 코치진도 공채를 통해 등용된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R&D) 역량을 양궁에 투입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뒷받침하기도 했다.
금메달 5개를 석권한 2024 파리 올림픽의 성과 뒤에는 훈련용 슈팅 로봇,야외 훈련용 다중카메라,복사냉각 모자,개별 맞춤형 그립 등 현대차그룹이 지원한 장비들이 있었다.
정 회장은 ‘유소년→꿈나무→후보선수→상비군→국가대표’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6년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등 각종 대회를 창설해 종목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도 받는다.
지난 2005년부터 아시아양궁연맹 회장도 겸하고 있는 정 회장은 해외선수 육성 지원,순회 지도자 파견 등 아시아 양궁 발전과 스포츠 외교에도 힘쓰고 있다.
BGI Group Celebrates 26th Anniversary Under the Theme “Health and Beauty for All”
글로벌 확장에 대한 자신감 발휘, 기대 이상의 성과 거두다! 프리미엄 과일 토마토 브랜드 이케다™, 아시아 프루트 로지스티카(Asia Fruit Logistica)에 첫 선
예산처 승격 예산실 국장급 전원 물갈이
테슬라·오픈AI·트웰브랩스… 세상을 바꾼 그들의 '창업축제'
트뤼도부터 노벨상 석학까지 … 대전환기 아시아의 미래 논한다
"인도 개미투자자 1억 넘어 … 주가 20년간 S&P의 1.5배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