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0 HaiPress
재무 총괄직 신설...5개 위원회·2개 총괄 체제
지난 7월 진행된 카카오그룹 임시협의회 모습 [사진 = 카카오] 카카오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CA협의체는 재무 총괄 대표직을 신설하고 그 자리에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무 총괄 대표직은 카카오그룹 전반의 재무 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재무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 대표는 카카오 CFO 직무와 함께 CA협의체 재무 총괄 대표직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신 대표는 올해 5월 카카오에 입사했다. 합류 이전에는 삼정회계법인,한영회계법인 등을 거쳐 CJ그룹에 입사한 이후 20여년 동안 CJ 지주사와 다수의 계열사를 오가며 재무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재무 총괄 대표직이 신설되면서 CA협의체는 경영쇄신위원회,전략위원회,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회,ESG위원회,책임경영위원회 등 5개의 전문 위원회와 협의체 총괄,재무 총괄 체제를 갖추게 됐다.
카카오그룹은 올해 고강도 인적 쇄신을 통해 카카오,카카오게임즈,카카오벤처스,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4개 사의 대표이사 5명을 교체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본사 또한 임원의 27%를 교체하면서 능력 있는 젊은 리더를 전진 배치하고 경쟁력 있는 임원을 신규 영입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배달라이더 희소식…롯데손보, 오토바이 사고 부담 던 시간제 보험 [알쓸금잡]
2025 대한민국 공공컨퍼런스③ 실용과 포용의 균형점 : 공공기관 ESG·거버넌스 혁신 방향을 찾다
美 관세 우려에도 7월 수출 9.5% 증가…반도체·車·선박 호조
6·27 규제후 은행권 주담대 재개...“전산 작업완료”
“1640만원 찾을게요”…수상히 여긴 은행원,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양도세 이상하네”…집팔아 3억 남긴 수도권 2주택자 ‘과세’, 6억 차익 서울 1주택자 ‘비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