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6 HaiPress
새활용 기업 ‘모어댄’과 협업해 친환경 제품 선봬
폐유니폼이 가방 등 친환경 제품 12종으로 재탄생
사회환경문제해결 지원사업 협력기관으로 참여도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업사이클링 제품(헤어 액세서리 4종)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폐단복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한 다양한 신규 제품을 선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연간 약 3만 벌의 폐기 승무원 단체복을 새활용해 머리 장식 4종,가죽 기획 상품 4종,가방 2종,신발,손가방 등 총 12종의 친환경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오는 9일부터 모어댄 브랜드인 ‘컨티뉴’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새활용 패션기업 ‘모어댄’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아시아나항공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사회환경문제해결 지원사업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모어댄과 인연을 맺었다.
금번 출시된 업사이클링 신규 제품 : 헤어 액세서리 4종(상단),가방(중간 좌측),신발(중간 우측),카드지갑(하단 좌측),자동차 키케이스(하단 우측) /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제품 출시에 앞서 지난 10월 29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품평회를 열고 투표로 19개 후보 중 최종 12종을 선정했다. 이날 400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고 득표수 순위에 따라 판매 제품을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 ‘모어댄’과의 협업을 통해 환경 보호와 대·중·소기업 상생을 도모하고 폐유니폼 재활용으로 자원 선순환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새활용으로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는 ESG 경영 실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2022년 태블릿 PC 가방’,‘2023년 다용도 가방 제작 및 판매 수익금 기부’,‘2024년 가방 & 손가방 제작 및 판매 수익금 기부’ 등 새활용 사업으로 매년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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