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1 HaiPress
프로판 50원,부탄 29원 ↑
국내 액화석유가스(LPG)업계가 12월 프로판가스 공급가격을 ㎏당 50원 인상했다. 넉 달 만의 상승 전환이다. 지난달 유류세 인하율 축소로 인상됐던 부탄가스 가격도 ℓ당 29.2원 올라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E1과 SK가스 등 국내 LPG 기업들은 이달 프로판과 부탄 가격을 일제히 올린다고 밝혔다.
E1은 이달 가정·상업용 프로판가스 가격을 전월보다 50원 올린 ㎏당 1350.25원,산업용 프로판 가격을 ㎏당 1356.85원,부탄 가격을 전월보다 29.2원 인상한 ℓ당 971.02원으로 책정했다.
SK가스도 프로판 가격을 ㎏당 1349.81원,부탄 가격을 ℓ당 970.44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SK가스와 E1은 국내 LPG 공급가를 지난해 12월부터 8개월간 동결한 뒤 올해 8월 소폭 인상한 바 있다. 이후 다시 9월부터 동결 기조를 이어왔다.
LPG업계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 및 환율,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을 고려해 공급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동훈 기자]
액상담배 규제법 제동···기재위 문턱 넘자 법사위서 막혀
1470원대도 위태로운 원화값…‘771조’ 국민연금, 환율 소방수로 나서나
“자동차 바꿀 계획이 있다면 다양한 저금리 혜택을 누리세요”
증시 훈풍에 지방금융도 들썩?…위기의 지방은행, 몸값 높아지는 이유
“女농민, 일하다 화장실 없어 불편” 한마디에…농막 화장실 등 규제 대폭 완화
“지금이라도 안 사면 손해”…가계대출 한달 새 4.8조 ‘쑥’ 4배 급증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