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2 HaiPress
북미 온수기 판매 호조로 매출 신장
경동나비엔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7.3% 증가했다.
12일 경동나비엔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368억41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7.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226억9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증가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순간식 온수기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북미 온수기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며 매출 성장을 이뤘다”며 “북미에서 노후화된 온수기 교체 시장이 커지고 있어 현지화 제품을 공급한 점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의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 매출은 4539억782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72.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북미 매출은 3868억8874만원으로 해외 매출에서 61.3% 비중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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