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비싼 해외 원화결제 작년 이용금액 4조원 육박

2024-11-04 HaiPress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서 결제 통화로 원화를 선택한 금액이 지난해 4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에서 달러 대신 원화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3~8%가량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이 때문에 각 카드사들이 해외 원화 결제 차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고객이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8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카드)의 지난해 해외 원화 결제액은 3조86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소연 기자]


면책 조항 :이 기사는 다른 매체에서 재생산되었으므로 재 인쇄의 목적은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지,이 웹 사이트가 그 견해에 동의하고 그 진위에 책임이 있으며 법적 책임을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 사이트의 모든 자료는 인터넷을 통해 수집되며, 공유의 목적은 모든 사람의 학습과 참고를위한 것이며, 저작권 또는 지적 재산권 침해가있는 경우 메시지를 남겨주십시오.

©저작권2009-2020 강원도상업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