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HaiPress
패밀리 레스토랑의 대명사 'TGI프라이데이스'가 경영난으로 파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본사를 둔 TGI프라이데이스는 수일 내 텍사스 지방 법원에 '챕터11' 파산 신청을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연방 파산법 챕터11은 기업이 영업을 지속하면서 채무를 재조정하는 절차로,우리나라의 회생절차(옛 법정관리)에 해당한다.
TGI프라이데이스는 최근 수년 동안 미국 시장에서 후터스 등 경쟁 업체들에 밀려 영업 부진에 허덕이면서 사업이 위축됐다. 지난해 미국 매출은 7억28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도에 비해 15% 줄었다. 지난해 미국에서 292개 매장을 운영했는데,이는 2021년보다 11% 감소한 규모다. 지난주 기준 매장 수는 164개로 올해에만 100개 이상 줄었다. TGI프라이데이스는 최근 매장 수십 곳을 추가 폐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뉴욕 윤원섭 특파원]
토스, 보험사와 동일한 자동차 보험료로 비교·추천 서비스
이준석 “해외여행 앱 고지 가격보다 최종 결제때 비싸게 받아…규제해야”
[알립니다]어린이 경제박사 되세요…26일 경제교실 개최
“토허제 재지정 약발 제대로네”…‘강남 7건·서초 0건·송파4건·용산 1건’ 거래량 뚝
푸본현대생명, 고객 맞춤형 보장 강화 ‘건강보험 마이픽’ 특약 확대
“비트코인 강한 상승 흐름, 진짜 랠리 이제 시작”…美 암호화폐 운용사 CEO의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