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전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사진 출처 =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ESG 통합등급은 물론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KCGS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으로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메리츠금융지주의 ESG 등급은 지난해 대비 환경부문에서 2단계(B→A),지배구조에서 1단계(B+→A) 상승해 통합등급이 1단계(B+→A) 올랐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그룹ESG경영협의회를 신설해 전 계열사가 그룹협의회를 중심으로 ESG경영에 대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협조 체제를 만들었다.

그동안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6월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했다.

환경부문은 기후변화 관련 중장기적 목표 및 이행 계획을 수립과 그룹 환경경영 성과를 정기적으로 검토·관리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사회부문은 포용적 금융의 실천,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금융 소비자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향상,금융 소비자에 대한 다방면의 보호제도 구축 등의 노력을 펼쳐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지배구조부문은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이사회를 기반으로 한 운영,사외이사와 최고경영자 등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 주체들의 권한과 책임 등을 투명하게 공개한 점 부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리츠금융지주 관계자는 “그룹ESG경영협의회 운영과 환경경영체계 구축 등이 등급 상향과 전 부문 A등급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