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8 HaiPress
부흥레인보우 '점보' 출시
"체형을 고려하지 않은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목,어깨,허리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부흥레인보우 의자는 수많은 반복 실험과 함께 이번에 허리받침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오래 앉아 있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30년 전통 장인의 기술로 만들었습니다."
PC방을 즐겨 찾는 사람들에게 컴퓨터 사양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의자의 편안함이다. 업체 입장에서도 손님이 오래 앉아 있을수록 매상이 올라가기 때문에 일명 '사장님 의자'로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의자가 가장 편한 곳은 독서실이 아니라 PC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윤정길 부흥레인보우 대표는 최근 인천 청천동 본사에서 매일경제와 만나 "인체공학적인 편안함과 중역용 의자다운 고품질 마감으로 안락한 환경에서 오랜 시간 업무 또는 게임에만 몰입할 수 있다"며 최근 허리받침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손수 제작한 의자를 소개했다. 등받이와 엉덩이 사이에 쿠션처럼 생긴 장치가 허리를 받쳐줘 피로도를 낮춘다. 1987년 설립된 부흥레인보우는 기업 임원용 의자,이른바 '중역 의자'를 수작업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업체다. 국내에서 PC방 열풍이 불던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PC방용 의자를 개발해 전국 각지에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 모델 '점보'는 PC방업계에서 최상급 의자로 꼽힌다. 고탄력 스펀지로 제작한 쿠션은 개개인 체형에 맞게 변형되고,오랫동안 앉아 있어도 탄력을 유지해 남다른 푹신함을 자랑한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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