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류:후이민(惠民) 진흙인형(泥塑) 한중교류에 서광을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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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2일,후이민현(惠民縣)의 한중 우호 학교에서 온라인 문화 교류 활동이 개최되었다.

후이민현 당 위원회 홍보 부문의 왕효연(王曉燕) 과장과 루수빈(盧樹斌) 주임이 참석한 가운데,성균관대학교의 위효연(衛曉研),아주대학교의 마복국(馬馥國), 연세대학교의 김청현(金清弦),서울대학교 김성룡(金成龍)교원과 그의 친구인 이지용(李智勇)이 참석해,중국 문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기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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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는 화기애애하고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막이 서서히 올랐다.

먼저 ”횃불이묘회”의 영상을 통해 후이민의 진흙인형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며 시작되었다.영상으로부터 아름다운 진흙인형들이 마치 정지된 시간 속처럼 신비로우면서 아름다운 예술의 매력을 과시해 한국의 스승과 제자들을 깊게 매료하였다.혹은 고풍스럽고, 혹은 날렵하고, 마치 살아있는 듯한 생동한 모습 하나하나에는 중국 민속 예술인들의 뛰어난 기예와 독특한 장인 정신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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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장난을 치는 귀여운 모습을 보는 듯이 그려낸 작품에 모두 천진난만한 표정에 이끌려 참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시가 끝난 후, 왕효연(王曉燕) 과장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한국 친구들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시간이 있으시다면 꼭 후이민에 오셔서, 여기 농후한 문학적 분위기를 느껴보시고,온도가 느껴지고 마치 살아있는 듯한 진흙인형을 자기 손으로 한번 만져보고 느껴보길 바랍니다.”

간단한 인사말이었지만,이에 담긴 문화교류에 대한 중국 측의 열망과 열정이 그대로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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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화교류는 한국의 친구들에게 중국 민속예술의 매력을 전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에 든든한 다리를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깊어질 문화교류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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