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3 HaiPress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달성률 71.9%에 그쳐
진성준 의원 “지역별 비례선발제 제시한 한은,심각한 모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은행 전경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 종합기획직원(G5) 이상 임직원 중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비중이 57.9%에 달하는 등 특정대학에 편중된 성향을 보였다. 지방인재 채용 목표 달성률도 70%대에 그치며,더 많은 지방 출신 인재를 선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한국은행 G5 이상 임직원 1722명 중 SKY 출신은 997명(57.9%)으로 집계됐다. 일반사무직원,기능직원 등을 포함한 전체 임직원 총 2431명 중에선 41.2%에 달했다. 이중 서울 소재 대학 졸업자는 1654명으로 전체 임직원 중 68%에 달했다. 반면,지방대학 졸업자는 386명(15.9%),고졸 364명(15.0%),기타 사이버 대학 등은 27명(1.1%)에 불과했다.

한국은행 임직원의 SKY 대학 출신 현황과 대학 소재지와 고졸 임직원 현황 <자료=진성준 의원실> 한은은 자체적으로 수립한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를 지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도부터 신입 G5 채용 시 지방학교 출신 인재를 우대하기로 정했지만,올해까지 평균 목표 달성률은 71.9%에 그쳤다. 특히,2019년과 2020년에는 목표 인원 10명 중 각각 3명과 5명밖에 채용하지 못했다.
한은의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는 G5 신입직원 채용 시 일반 부문에 전형단계별 합격기준 인원의 20%을 설정하고 있다. 지방인재 합격자가 목표 인원에 미달하는 경우 지방인재를 당초 합격기준 인원의 최대 10%까지 추가 선발한다.
진성준 의원은 “최근 대학입시에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제시한 한은이 자체적으로 도입한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도 달성하고 있지 못하는 것은 심각한 모순”이라며 “한은부터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를 100% 달성하겠다는 이창용 총재의 공개적인 약속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쟁물가 반영 전인데 이미 빨간불”…2월 생산자물가 6개월 연속 상승
LG화학 여수 NCC 2공장 셧다운…나프타 부족에 ‘중동發 1호’ 중단
‘4월 원유 위기설’ 선그은 정부…한전, 2분기 전기료 일단 동결
"국민에 AI구독카드 지원 … 소상공인 돕는 '인공지능사' 키우자"
"부산항 등 국가인프라를 AI 실험장으로 … 규제 프리존 만들자"
AI국무위원·AI이사 도입 … 의사결정 핵심 파트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