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5 HaiPress
소아청소년 30%가 과체중
한번 늘어난 지방세포 수는
체중감량 후에도 줄지않아
성인보다 합병증 위험높고
우울증 등 정신문제 동반
금식 아닌 지속가능 치료법 찾아야
소아청소년에게 여름방학은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열량 높은 간식 섭취 등으로 인해 체중이 쉽게 늘어날 수 있는 시기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보다 합병증 유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체계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
14일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매년 상승하고 있다. 남학생은 2011년 6.8%였던 비만 유병률이 2021년 17.5%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여학생 유병률은 4.2%에서 9.1%로 상승했다. 최근 10년 사이 성별에 상관없이 비만을 앓게 된 소아청소년 환자가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최근 발표된 통계에서도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다. 학회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 5명 중 1명은 비만이고 3명 중 1명은 과체중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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