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7 HaiPress
전년비 매출액 1.5%↑ 영업익 6.6%↑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경쟁사 사이버 침해 사태의 반사이익과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의 성장으로 호실적을 거뒀다.
7일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조80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2723억원을,당기순이익은 8.4% 확대된 176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증권가 예상치는 소폭 밑돌았다.
영업수익과 서비스수익은 전년에 견줘 각각 1.5%와 3.3% 신장했다. 영업이익률은 9.0%로 지난해부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영업비용 효율화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안정화 등 투자자본수익률(ROI) 중심의 수익성 개선 활동을 전개한 결과라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모바일 부문 수익이 1조6526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견줘 3.2% 늘어났다. 모바일 가입 회선이 3093만1000개를 넘어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에만 22만개 회선이 순증했다. 이동통신(MNO) 가입 회선이 2196만7000여개,알뜰폰(MVNO) 가입 회선이 896만4000여개로 각각 7.1%와 4.7% 증가했다.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5세대 이동통신(5G) 핸드셋 가입자가 947만3000명으로 나타나면서 5G 보급률도 84.2%로 올랐다.
스마트홈 부문도 선방했다. 인터넷(IP)TV와 인터넷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 수익은 656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 성장했다. IPTV 가입자는 576만7000명,인터넷 가입자는 564만명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기업인프라 사업부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기업인프라 부문 수익은 4356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 6.3% 확대됐다. 특히 AI 데이터센터(DC) 비중이 1144억원으로 컸다. 기존 코로케이션 매출에 설계·구축·운영(DBO) 매출이 추가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기업인프라 부문의 수익 구조를 다변화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통신 본업의 수익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고객센터와 영업점에 인공지능전환(AX)을 속도감 있게 도입해 사업 구조를 혁신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경기 파주에 AIDC를 구축 중인데,LG그룹의 역량과 시너지가 집중된 AI 인프라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매출 성장을 실현하겠다”라며 “지난해 구조적 체질 개선에 이어 올해에 고정비 절감 노력을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매수한 약 800억원 규모의 자기 주식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에도 장부 금액 기준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 바 있다. 추가 자사주 매입은 단기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시점에 재무 목표와 잉여금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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