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HaiPress
일본 대마도 최초의 한국 사찰인 황룡사가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 법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로자나불 개금불사 점안 법회와 제주 4·3 공덕탑 추모 다례제를 겸해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는 황룡사 보혜 주지스님을 비롯,김종구 황룡사 회장,이세정 향기로운문화동행 회장,정영진 한국다도협회 이사장,허충순 부산차인협회장,박유순 신라차문화원장,원영애 부산국제차문화교류회장,김진옥 기장차문화대학 원장,이숙자 동행꽃차연구회장과 학계·문학·예술계 인사 등 각계 각층의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불교조계종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정오 큰스님의 법문으로 시작된 행사는 비로자나부처님 개금불사 회향법회,육법공양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곳 주지인 보혜 스님은 ‘차향이 절로절로’,‘바람이 전하는 말’ 등 다수의 시집을 출간한 시인으로 활발한 문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7년 사단법인 ‘향기로운 문화동행’을 창립해 지금까지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바다가 보이는 조용한 수행처를 찾다가 대마도와 인연이 되었다고 한다.
보혜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도량이 완성됐다. 대마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처님의 가피와 여러 인연의 도움으로 모든 허가와 절차가 원만히 이루어졌다. 이 모든 것은 인연의 복이자 부처님의 뜻이다”고 전했다.
이향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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