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 HaiPress
2034년까지 직·간접 배출 60% 감축
공급망 전반 배출도 35% 줄이기로

SBTi로부터 지오영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이 확정된 인증 자료. 사진=지오영 지오영이 의약품 유통업계 최초로 파리기후협약 목표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나선다.
지오영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SBTi는 2015년 UN글로벌콤팩트(UNGC),세계자원연구소(WRI),세계자연기금(WWF),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검증 기구다. 기업이 세운 온실가스 감축 계획이 파리기후협약에서 제시한 ‘지구 평균기온 상승 1.5도 이내 제한’ 목표와 부합하는지 심사해 승인한다.
지오영은 이번 승인을 통해 2023년 대비 2034년까지 차량 연료 사용·냉난방 등 사업 운영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Scope 1)과 물류센터·사무실 전력 사용에 따른 간접 배출(Scope 2)을 60% 줄이기로 했다. 또 제약사 제조·구매·조달·운송 등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Scope 3)은 35% 감축하겠다는 목표도 승인됐다.
SBTi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8800여개 기업이 감축 목표 승인을 받은 상태다. 국내에서 한국타이어,현대모비스,KB금융그룹,LG전자,SK텔레콤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글로벌 제약로는 로슈,MSD,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오영은 이번 승인을 발판으로 글로벌 제약사 및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에서 신뢰를 높이고,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이번 승인을 계기로 국제적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책임 있는 공급망을 구축해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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