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500곳에 AI 장착…제조업 대전환 시동건다

2025-09-19 HaiPress

인공지능 현장 간담회


AI 도입률 40%로 대폭 확대


10조 보험·2000억 대출 병행


인재 1.1만명 양성 계획 가동

(서울=뉴스1)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대전시 유성구 카이스트 AI 팩토리 랩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9/뉴스1 정부가 전통적인 공장 500개를 ‘인공지능(AI) 선도공장’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시동을 거다. 또 최대 10조원 규모의 전용보험 상품과 같은 대규모 금융지원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제조업 전반에 AI를 접목해 AI 도입률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대전 KAIST(카이스트)에서 열린 ‘AI 대전환 릴레이 현장간담회’에서 “AI 기반 제조공정 혁신은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AI 로봇·자동차 분야 이어 두번째 현장 소통자리다.

우선 정부는 현재 5% 미만인 제조기업 AI 도입률을 5년뒤엔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AI 팩토리 선도사업 공장을 2030년까지 500개로 확대(작년 26개)하고,최대 10조원 규모의 전용 보험상품과 2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예산도 올해 2361억원에서 내년엔 4366억원으로 80% 넘게 늘어난다.

세제 측면에선 AI 연구개발(R&D) 및 데이터센터 투자 세액공제를 늘린다. 국내 복귀 AI 인재에 대한 소득세 50% 감면정책은 2028년까지 연장한다.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설비에 대해서는 2028년까지 가속상각(50% 범위)을 신설해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춘다. 구 부총리는 “AI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시장을 가장 잘 아는 기업을 중심에 두고,예산·세제·금융·규제 완화를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데이터 활용,산업안전,운행 요건 등 현장 규제 애로를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을 통해 신속히 개선하고 실증·상용화 단계에서의 규제 완화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북·경남을 중심으로 AI 팩토리 혁신거점을 조성한다. 전북엔 협업지능 AI팩토리 테스트버드,경남엔 초정밀 피지컬AI 글로벌 연구거점을 세운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포스코,LG전자,현대자동차,GS칼텍스 등 주요 기업과 구글 클라우드가 참석해 AI 제조혁신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기업들은 “아직 세계적으로 뚜렷한 강자가 없는 AI 제조 분야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청년 주간’을 맞아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연구자들은 “AI로 대표되는 혁신의 물결은 연구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자유로운 연구 환경 조성을 요청했다. 정부는 AI·AX 대학원을 19개에서 24개로 확대하고,생성형 AI 선도과제도 13개로 늘려 석·박사급 인재 1만1000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AI 팩토리 확산은 생산성 제고를 넘어 탄소 감축,작업장 안전 확보,맞춤형 생산체계 구축까지 우리 제조업을 A부터 Z까지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속 관련종목

Powered by

perplexity

LG전자

066570,KOSPI

79,200

- 3.65%

POSCO홀딩스

005490,

KOSPI

281,500

- 1.05%

LG이노텍

011070,

KOSPI

175,500

- 0.68%

LG전자

현재가 79,200

-3.65%

09.19 15:01

LG전자는 가전,IT,B2B 솔루션,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서 AI,IoT,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및 자동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AI 기반 제조공정 혁신과 스마트공장 구축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대규모 생산시설과 글로벌 공급망,R&D 인프라가 강점입니다.


정부의 AI 선도공장 500개 전환 및 스마트공장 예산 확대 정책은 LG전자의 산업용 AI 솔루션,자동화 시스템,공장 내 IT 인프라 공급 및 구축 사업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AI 제조혁신 사례를 공유한 기업으로 언급되어,정책 수혜 대상이 되는 제조기업 및 솔루션 공급사로서 사업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부 환경 측면에서는 AI·스마트공장 확산,정부의 세제 및 금융 지원,제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산업용 AI 솔루션 시장 성장 등이 주요 변수입니다. 최근 실적은 B2B 솔루션 및 신사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글로벌 경기 및 수출 환경 변화도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종목자세히 보기

POSCO홀딩스

현재가 281,500

-1.05%

09.19 15:01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제조를 중심으로 2차전지 소재,친환경 에너지,AI 기반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생산설비와 글로벌 네트워크,R&D 및 스마트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AI 선도공장 전환 정책과 스마트공장 예산 확대는 포스코홀딩스의 AI 기반 공정 혁신,생산성 향상,친환경 제조(탄소 감축) 전략과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포스코가 AI 제조혁신 사례를 공유한 기업으로 언급되어,정책 지원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외부 환경에서는 철강 및 소재 산업의 디지털 전환,글로벌 경기,원자재 가격,정부의 친환경·디지털화 정책,공급망 안정성 등이 주요 변수입니다. 최근에는 신사업 투자 확대와 친환경·스마트 제조로의 전환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종목자세히 보기

LG이노텍

현재가 175,500

-0.68%

09.19 15:01

LG이노텍은 카메라 모듈,반도체 패키징,기판소재 등 첨단 전자부품 제조를 주력으로 하며,AI·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활용한 자동화 및 품질 관리 역량이 강점입니다. 글로벌 IT·자동차 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는 공급망 경쟁력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AI 선도공장 확대 정책과 스마트공장 예산 증액은 AI 기반 제조공정 자동화,생산성 및 품질 향상,신규 설비 투자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AI·스마트팩토리 도입률 제고 정책은 부품·소재 제조기업의 자동화 및 고도화 투자 수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외부 환경으로는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AI·자동화 트렌드,정부의 제조업 디지털화 정책,글로벌 공급망 안정성,주요 고객사 수요 변화 등이 주요 변수입니다. 최근에는 첨단 부품 신사업 확대와 생산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종목자세히 보기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다른 매체에서 재생산되었으므로 재 인쇄의 목적은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지,이 웹 사이트가 그 견해에 동의하고 그 진위에 책임이 있으며 법적 책임을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 사이트의 모든 자료는 인터넷을 통해 수집되며, 공유의 목적은 모든 사람의 학습과 참고를위한 것이며, 저작권 또는 지적 재산권 침해가있는 경우 메시지를 남겨주십시오.

©저작권2009-2020 강원도상업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