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HaiPress
전세계 25개국서 품목허가 획득

GC녹십자 ‘지씨플루’. [GC녹십자] GC녹십자는 독감 백신 ‘지씨플루’의 누적 생산량이 4억도즈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1도즈는 성인 1회 접종 분량으로,전 세계 4억명이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을 접종했다는 의미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계절 유행이 뚜렷한 국가에서는 매년 겨울에 확산된다. 국내에서는 통상 4분기에 유행이 집중되기 때문에 GC녹십자는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3분기부터 독감백신을 출하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 물량 기준으로 국내 독감백신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 지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출 물량도 확보해 독감백신 사업을 연중 생산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실제 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독감백신 남반구 입찰에서 12년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GC녹십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지씨플루 품목 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이인규 화순공장 본부장은 “최적화된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백신 제조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65세 이상의 고연령층 환자군 대상의 고면역원성 3가 독감백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국내 임상 2상 시험 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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