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HaiPress
[똑똑한 장사-52] 대한민국은 치킨 공화국이라 불릴 만큼 치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 전국 치킨 브랜드 수는 600여 개,매장 수는 8만 개가 넘는다. 이렇게 포화된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뛰어들어 700개가 넘는 매장을 만든 브랜드가 있다. 바로 ‘무항생제·동물복지 치킨’으로 차별화를 실현한 자담치킨이다.
“꿈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성공했습니다.”
자담치킨 나명석 회장의 말이다. 젊은 시절 그의 꿈은 종군기자였다. 청소년기부터 사진을 잘 찍어 각종 대회를 휩쓸었던 그는 자연스럽게 중앙대 사진과에 입학했고 언론사 사진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기자 생활을 하던 그는 직접 매거진을 창업한다. 당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던 창업·프랜차이즈 관련 전문지였다.
기자의 꿈에서 외식업 도전으로
하지만 당시 창업·프랜차이즈 분야는 시장 규모가 작아 잡지 사업은 수익을 내기 어려웠다. 재정을 보완하기 위해 돈가스집,칼국수집,치킨점,고깃집 등 다양한 외식업에 직접 뛰어들었다. 한때 고깃집 프랜차이즈를 70~80개까지 확장했으나,결국 경영 노하우 부족과 조직 관리 실패로 무너졌다. 본인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태도가 실패를 불러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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