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HaiPress
프랑스 예술계의 극찬과 세계적 브랜드들의 선택을 받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한 사진작가 조나단 베르탱의 최초 아시아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에서 공개 당시 ‘새로운 인상주의’라는 평가와 반향을 일으킨 대표 컬렉션 ‘Imoressionism 인상주의’를 중심으로 14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Eclipse_France,2021 (㈜미디어앤아트,그라운드시소 제공) 전시 구성 첫 번째에서 작가는 “본인이 보고 있는 시선을 의심하지 않는 것,여러분을 움직인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그냥 받아들여 보세요”라고 말한다. 웅장한 산맥,안개 낀 숲,끝없이 펼쳐진 초원 같은 장대한 자연은 그 자체로 시각적 울림을 전하지만,작가는 그 안에 놓인 순간의 인물을 통해 감각의 전환을 시도한다. 또 두 번째 전시 구성의 주제에선 “저는 이 도시들이 마치 우리가 시간을 멈추고자 하는 곳에서 그 알 수 없는 한계를 드러내는 끊임없는 물결처럼 보여요”라고 말한다.팬데믹 이후 변화한 세계의 일상을 인상주의적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은 가까운 것에 대한 재발견을 유도한다. 특히 작가가 이방인의 시선으로 포착한 ‘서울’은 익숙함 너머의 낯선 아름다움과 숨겨진 실루엣으로 가득하다.전시의 세 번째 구성은 예술가로서의 성장과 인간으로서의 내면이 교차하는 장소,노르망디를 배경으로 한 그의 대표 시리즈를 소개하는 섹션이다. 작가는 “일상에 대한 애착을 전달하는,세상 단순한 일상에 대한 열정이 인상주의하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일상의 평범한 장면들이 흐릿한 조각들처럼 이어지는 이 컬렉션은 시간의 흐름을 포착하며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마주한 순간들이 어떻게 그만의 시각적 인상으로 번역되고,그 감각이 관람객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Pont Japonais_Giverny,France,2023 (㈜미디어앤아트,그라운드시소 제공) Info은행권 전세대출금리 4달 만에 하락…주담대는 ‘연 3.96%’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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