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Hai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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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여름철 수요를 겨냥해 출시한 ‘크리넥스 쿨링물티슈’의 올해 4~7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65% 증가했다.
크리넥스 쿨링물티슈는 일시적으로 6도가량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효과가 보고된 제품으로 지난해 처음 출시됐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덥고 열감 있는 피부를 닦아내는 데 유용할 뿐 아니라 몸을 닦기에도 넉넉한 크기 덕분에 운동,작업,여행 등 어떤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더위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전국적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이후 누적 온열 질환자 수는 3000명을 넘어섰다. 유한킴벌리는 쿨링물티슈 판매 추이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유한킴벌리는 99% 탈취 효과를 갖춘 쿨링물티슈 라임민트도 선보였다. 크리넥스 담당자는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동현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322호 (2025.08.13~08.19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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