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HaiPress
사진 I 원주 연세의료원 유튜브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출연 배우 조정석,그가 연기한 ‘이익준’ 캐릭터와 닮은 교수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바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신생아중환자실(NICU) 유영명 교수다.
유 교수의 모습은 원주 연세의료원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교수의 하루’라는 영상을 통해 공개 됐는데,‘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 속 이익준 교수와 비슷한 외모와 말투,따뜻한 심성 등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영상에는 유 교수의 바쁜 일상이 담겼다. 그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어린 아기들을 돌보고,아픈 아기를 돌보며 눈물을 훔치는 한 아버지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쉴 틈 없는 일정에도 외래 진료 시엔 상냥한 말투로 보호자와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유 교수는 중환자실에 있다 퇴원해 오는 아기를 보며 “잘 커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와서 보고 집에 가는 경우를 보면 너무 고맙다. 진짜로 아이들한테 고맙다. 애들이 건강하면 울컥울컥한다. 그게 제가 사는 이유”라며 따뜻하게 말했다.
‘슬의생’ 조정석을 닮았다는 질문엔 “몇 번 듣기는 했다”며 멋쩍게 웃기도. 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타고 병원에 출근하는 모습까지 드라마 속 캐릭터와 유사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슬의생’이 판타지 의학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현실에 실제로 있었다며 놀라워 하는 반응이 상당수다. “현실판 이익준” “깜짝이야” “썸네일 조정석이 페이크 다큐 컨셉 예능 찍은 줄” “이익준 현실버전 같다” “유퀴즈 뭐하나요. 현실판 이익준 교수님입니다” “신기하고 반갑고 뭉클해요” 등 의견을 내놓았다.
유 교수에게 실제 진료를 받고 호전된 아이의 부모가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작고 작았던 저희 아기,교수님 덕에 니큐에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랐고 세달만에 무사히 퇴원 할 수 있었다. 지금은 그 아기가 지금은 옆에서 뽀짝뽀짝 걸어다닌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현재 이 영상은 게재 한 달만에 20만 조회수를 보이며 점점 더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정말 신기해요”…외국인 女관광객, 호텔 도착전 K-치킨 배달 ‘뚝딱’
스마트치유산업포럼 새 원장에 김창길
한국맥도날드, 수해 복구 현장에 버거·맥카페 음료 등 후원
[단독] “보이스피싱, 통신사는 왜 손놓고 있나”…정보 공개의무 확대 추진
[속보] 김건희 특검, 尹 체포영장 집행 무산
남양유업, ‘초코에몽 아이스홈’ 최대 62%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