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IDOPRESS
중견련,정책제언 국정위 전달
피터팬증후군 없앨 정책 절실

이호준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왼쪽)과 진성준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중견기업계가 새 정부에 '기업 성장사다리'를 복원해야 한다는 취지의 정책 제언집을 제출했다.
31일 중견기업연합회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이 진성준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중견기업계 정책 제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언집에는 새 정부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중견기업 관련 10대 분야·100대 정책 과제를 담았다.
중견련은 중견기업계 10대 분야를 △혁신 생태계 구축 △중견기업 육성 기반 조성 △투자 활력 제고 △미래 첨단전략 산업 육성 △경제안보 강화 △노동시장 선진화 △지속가능 경영환경 조성 △규제 개혁 △기업가 정신 고취 △지역경제 활성화로 제시했다.
중견련은 정책집에서 한국의 성장을 위해서는 스타트업 인수·합병(M&A) 활성화 기반 조성과 벤처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견기업 육성 기반을 강화해 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사다리를 복원하는 작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중견련은 "중견기업 정책 금융 지원 확대,신용보증기금 중견기업 전용 계정 신설,중견기업 세제 지원 매출액 기준 확대 등 중견기업의 혁신을 촉진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을 졸업하는 순간 지원 단절과 규제 확대로 기업들이 스스로 성장을 철회하는 '피터팬 증후군'을 일소할 정책 혁신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식 기자]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복원 요구의 정책적 배경은?
중견기업 금융·세제 지원 확대가 산업 경쟁력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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