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IDOPRESS

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의류. [관세청] 관세청이 올해 상반기 국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불법 수입품 310만 점을 적발했다.
관세청은 16일 “건강식품,의류,어린이 완구 등 건강·안전과 관련된 700개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적발된 위반 유형 중 가장 많은 것은 원산지 허위표시·미표시로 170만 점에 달했다. 이어 수입요건 위반이 133만 점,지식재산권 침해가 5만7천 점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중국산 표시 라벨을 제거하고 한국산으로 허위 표기하거나,국가인증통합마크(KC) 인증 대상 품목임에도 인증번호를 허위로 기재해 수입요건을 위반한 사례가 적발됐다. 또 중국산 신발에 명품 브랜드 로고를 부착한 뒤 세관 검사를 피하기 위해 천으로 덧대는 방식으로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경우도 있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검사 결과 명백한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고발 조치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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