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HaiPress
제조 중기 60세 이상 CEO,10년간 2.4배 늘어
제3자 기업승계시 축적된 기술· 영업 노하우 보존
종업원 고용안정성 확보도 장점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후계자가 없는 중소기업이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업의 명맥을 이어가는 ‘제3자 기업승계’ 1,2호 사례가 생겨났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 대표들이 고령화됐을 때 자녀승계가 어려운 경우 기업을 매각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 데,이 과정을 중기부가 지원하면서 기업승계를 돕는 것이다.
중기부는 지난 1월부터 기술보증기금 내 ‘M&A지원센터’를 설치해 M&A거래 정보망 운영,중개지원,M&A 파트너스 네트워크 구축 등 원활한 제3자 기업승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제조 중기업계에는 60세 이상 최고경영자(CEO)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인구구조의 변화로 제조 중기 60세 이상 CEO비중은 지난 10년간 2.4배로 상승해 전체의 3분의1에 달한다.
중소기업부 측은 “많은 중소기업 대표들이 자녀에게 기업을 물려주고자 하지만,승계할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승계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녀승계를 하지 않는 기업이 60%이상이 대안으로 전문경영인 영입이나 매각 등을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에는 기업승계형 M&A 2건이 성사되기도 했다. 2002년 설립돼 23년간 폐배터리재활용업을 영위한 A사는 사업확장을 추진하는 동종분야 중소기업에 기업을 매각했다. 2000년부터 25년간 폐기물처리업을 운영하다 자녀승계를 하지 않은 B사 역시 동종업종 중소기업에 매각했다.
이 과정에서 기술보증기금은 M&A 피인수 기업과 인수희망 기업간 경영진 면담,현장 조사 등을 진행했고,인수 자금에 대해 보증을 지원해 M&A성사를 도왔다. 두 기업 모두 M&A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인계했고,종업원에 대한 고용 안정성도 확보했다.
중기부 측은 “향후 고령화 추세에서 자녀 승계가 곤란한 중소기업 M&A 방식 기업승계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M&A를 통한 기업승계 지원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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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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