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IDOPRESS

사진 I 스타투데이DB 배우 전지현(45)이 소속사 이음해시태그를 떠난다.
24일 연예계에 따르면 전지현과 이음해시태그 간 전속 계약은 다음 달 초 만료된다. 하지만 양측은 협의 끝에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전지현은 2022년 이음해시태그 창립 멤버로 몸을 담아 3여년간 동행해왔다. 이음해시태그는 문화창고 전 대표인 김선정이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다. 최근 전지현과 같은 시기 계약을 맺은 배우 김소현도 재계약을 하지 않고 소속사를 떠난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전지현은 1997년 잡지 ‘에꼴’로 데뷔,등장과 동시에 청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영화 ‘시월애’,‘엽기적인 그녀’,‘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도둑들’,‘베를린’,‘암살’ 등에 출연하며 독보적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그는 드라마 ‘해피투게더’,‘별에서 온 그대’,‘푸른 바다의 전설’,‘킹덤 시즌 2’,‘킹덤 아신전’ 등에도 출연하며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그녀의 차기작은 디즈니 플러스의 ‘북극성’이다.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문주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전지현은 극 중 외교관이자 전 유엔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 역할을 맡았다.
한편,해당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대선배 이미숙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지현의 요리 실력과 자기 관리,건강한 직업관을 언급하며 “촬영장에 음식을 손수 다 싸 와 감독님이랑 우리까지 다 챙겼다. 톱스타 같지 않은 태도에 놀랐다. 지현이가 내게 ‘선생님처럼 나도 오랫동안 (일을) 할 거예요’하더라. 실제로 건강이 중요한데,그걸 정말 잘 실천하는 배우”라는 후일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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