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IDOPRESS
임추위 “34년간 현장 경험 있는 적임자”
김희상 애큐온저축은행 신임 대표 <사진=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희상 애큐온캐피탈 리테일금융부문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LG카드에 입사해 리테일금융영업본부장과 영업지원본부장을 지내고,신한카드에서도 CRM(고객관계관리)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BC카드에서 전략기획본부장과 리테일금융 마케팅본부장을 맡았으며,2018년부터 애큐온캐피탈 리테일금융부문장을 지냈다. 애큐온캐피탈에선 개인신용대출과 사업자 모기지대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그간 저축은행을 이끌었던 김정수 대표는 최근 일신상 이유로 사임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2023년 선임됐고,지난해 8월 재선임된 바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 신임 대표는 34년간 쌓아온 금융 현장 경험과 고객 최우선 경영 철학으로 조직 성장을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애큐온저축은행이 미래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을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자산 수익성과 건전성 강화를 목표로 내걸며 작년 370억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자산도 올해 1분기 기준 5조4000억원으로 저축은행업계 5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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